절제의 열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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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성령의 열매–사랑과 희락, 그 모든 선한 것-을 얼마나 사모하는지요! 그것은 바로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. 마지막으로 조금 덜 다뤄지는 것 같은 성령의 한 열매가 있는데, 그것은 절제입니다. 그것을 마지막 열매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.

갈라디아서 5:22 –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…

이 열매는 아니라고 말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어쩌면 이 열매에 상대적으로 덜 끌리는 것 같습니다. 그것은 스스로의 욕망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는 것, 혹은 적어도 어느 정도 욕망을 억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 그럼에도 이 열매는 매우 중요합니다.

예슈아께서는 근본적으로 마귀에게 세 번 아니라고 말씀하심으로 성령의 권능을 받으셨습니다(눅 4:1-14). 절제는 우리 자신에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. 그것은 “자기를 부인하는 것”과 비슷한 것입니다(눅 9:33). 그것은 어느 때고 어두운 생각이 들어오지 않도록 마음을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(고후 10:3-5; 빌 4:4-8). 마귀에게 틈을 줄 만한 어떤 것에 대해서든 문을 닫아두는 것입니다(엡 4:25-29).

예슈아께서 우리를 ‘위해’ 십자가에 못 박히셨기 때문에 우리가 은혜로 모든 복을 받습니다. 그와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마치 우리가 예슈아와 ‘함께’ 십자가에 못 박힌 것처럼 살도록 촉구하십니다.

갈라디아서 2:20 – 내가 메시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메시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.

우리는 이것을 십자가에 못 박힌 삶이라고 부릅니다.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지요. 우리가 물리적으로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아닙니다. 날마다 “마치” 십자가에 못 박힌 것처럼 사는 겁니다.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다는 것은 영적인 비유입니다. 저는 날마다 본성에 대하여 자제를 합니다. 절제의 열매는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생각을 살아내는 방식입니다.

주님께서 우리에게 복 주시고자 하실 때는 먼저 절제의 기간이 있습니다. 어떤 때는 이 기간이 1 분이고, 어떤 때는 1 년입니다. 이는 종종 영원처럼 길게 보이기도 합니다. 절제는 축복 이전과 축복의 동안, 축복 이후에 모두 필요합니다.

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좋은 식사로 복 주셨다는 이유만으로, 여러분이 식탁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먹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. 우리는 축복들을 그 자리에 간직하기 위해 절제를 발휘해야 합니다. 나쁜 것들은 내보내고, 좋은 것들은 아래에 간직합니다. 하나님께서는 보좌 위에서 우리를 굽어보십니다.

너무 거북할지 모르겠지만, 저는 절제가 사람이 화장실에 들어가지 전 기다리는 데에 집중할 때와 같다고 봅니다. 그 때는 몸 속 깊숙이 힘을 주어 꽉 조입니다. 영혼의 차원에서는 그것이 절제의 모습입니다.

배변을 위해 기다리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. 우리는 주님을 기다리는(시중드는) 것입니다. 주님께 우리 삶 가운데 역사하실 시간과 기회를 드리기 위해 우리 자신의 본능대로 하는 것을 참는 것입니다.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절제를 발휘하는 것입니다.

잠언 16:32 –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.

여러분은 장군이나 스포츠 챔피언, 총리보다 더 위대해질 수 있습니다. 그들은 영웅들입니다. 자기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“수퍼” 히어로입니다. 절제는 승리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승리입니다.

저는 이 글을 쓰는 때조차 절제를 키울 거룩한 능력이 있다고 느낍니다. 저는 바로 지금 여러분을 위해, 여러분이 이 글을 읽을 때 절제의 열매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풍성히 자라기를 기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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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| 2017-09-23T22:34:27+00:00 7월 13th, 2017|분류되지 않음|0 Comment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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